드디어 베란다 파크 개장!사각프레임풀에서 집에서 수영장놀이
폭염 폭염 무더위 열대야~ 다른 표현 없을까?작년 여름에는 폭염이 별로 없었던 것 같은데 요즘은 매일 무더위를 경신하고 있는 것 같다.와, 이렇게 숨이 막히다니.. 그래서 우리집 베란다파크가 드디어 개장했다.베타파크 OPEN~!! www
벌써 이틀 연속 낮에 우리집 단독 수영장에서 재잘재잘 놀고 있다.ㅋㅋㅋ작년에 오프라인에서 구입한 사각프레임풀인데 너무 잘 사서 작년에 쓰고 올해도 사용하고 있어.원래 튜브형을 사야 하나 싶었는데 유아가 아니라 4~5살 노는데 사각 프레임 수영장에서 아주 잘 산 것 같다.튜브형은 바람을 넣고 빼는 것도 일이고 잘못하면 구멍이 뚫려서 같은 공간에서 넓게 쓰기도 힘드니까.이것은 우리집 베란다 사이즈에 딱 맞고 최대한 크기의 수영장에서 오픈할 수 있었다.이럴 때만 마당 있는 전원주택이 좀 부럽다. 엄청난 수영장을 만들 수 있었는데.. 아니.. 코로나 시대가 지나면 정말 워터파크 가면 좋겠지 w욕조가 없는 대신 베란다 넓은 아파트라 그나마 다행이다.이렇게라도 물놀이하는걸 감지해줘야하는지..TT
허둥지둥 혼자서 어획하며 몸개그까지 선보인다. 물놀이 원맨쇼 ㅋㅋ 래쉬가드 수영복 다 놓고 수영복 같은 팬티 같아~
진짜 시원하고 좋겠다. 엄마도 어떻게 하면 안 될까?엄마는 너무 커서 안 돼… 으악.ㅋㅋ
언뜻 보기에 너무 얕은 것 같아도 사실 물을 그렇게 채울 필요도 없고 저 정도면 땅을 짚고 헤엄칠 수도 있다.땅을 짚고 헤엄치는 것은 가르치지 않아도 본능인 것 같다.www
아래는 작년에 놀때 찍어준 사진인데, 이렇게 보면 더 아기같아서.. 열심히 노는건 똑같네.
우리 집은 욕조가 없어 아이가 생겨 아쉬웠지만 여름 한정 사각 프레임 수영장에서 아이들이 재미있게 놀아서 좋았다.이사하면 다음에는 욕조가 딸린 집으로~? 조립도 어렵지 않고 공기를 넣고 빼는 수고도 없어 만족스러운 우리집 수영장.나는 오프라인에서 샀는데 온라인에서 파는 같은 제품을 찾아봤어.(크기, 조립방법 참고~)
가정용 수영장이지만 실내용 볼풀로 사용하는 것도 좋다고 한다. 우리 아이는 볼풀에서 노는 나이는 넘었고 온리풀 모드만 가동중~